▶ 교통 편리하고 집값 저렴 … 수요증가
▶ 맨하탄 할렘 남쪽 다양한 계층 거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살고 있는 맨하탄 밸리

맨하탄 밸리 지역인 467 Central Park West 소재 콘도 건물. 이 건물의 2베드룸(화장실 2개) 유닛은 184만9,000달러에 시장에 나왔다.
대형 놀이터 3곳,이탈리안·베트남 등 식당 많아
지하철 1번·B·C노선 편리한 교통 장점
맨하탄 할렘 남쪽에 위치한 ‘맨하탄 밸리’(Manhattan Valley)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시립 아파트인 프레드릭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부터 센트럴 팍이 내려다보이는 고급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주거용 부동산도 다양하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맨하탄 밸리 지역은 편리한 교통과 비교적 저렴한 부동산 가격으로 지난 수년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2월15일 현재 맨하탄 밸리 지역에 매물로 나온 주거용 부동산은 24개의 아파트 유닛으로 가장 낮은 가격은 35만달러(코압 스튜디오)이며 가장 높은 가격은 559만5,000달러(3베드룸 콘도)이다. 렌트의 경우, 현재 220개의 유닛이 시장에 나와 있으며 월세는 1,695달러(스튜디오)에서부터 1만4,000달러(7베드룸 아파트)에 달했다.
부동산 감정사인 밀러 사무엘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의 중간 판매가격은 68만3,500달러로 5년 전의 46만5,000달러에 비해 46.8%가 올랐다.
이 지역에는 3개의 대형 놀이터가 있으며 이탈리안, 이디오피안, 베트남 식당이 있다.
학교로는 P.S.165 로버트 사이몬 학교(Pk-8학년)와 P.S.145 블루밍데일 스쿨(K-5학년)이 있다.
맨하탄 밸리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103가 역에서 1번 노선 지하철을 탈 수 있으며 B와 C 노선 지하철도 센트럴 팍 웨스트와 웨스트 103가에서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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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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