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김태군과 김하성.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엔트리에 변동이 생겼다. 강민호(롯데)가 빠지고 김태군(NC)이 들어갔다. 유격수는 강정호(피츠버그) 대신김하성(넥센)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군과 김하성 모두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이다.
KBO는 4일 2017년 첫 번째 WBC기술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28명 엔트리에 강민호와 강정호가 빠지고, 김태군과 김하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50명 예비 엔트리에는 강민호-강정호에 김주찬(KIA)이 빠지고, 이지영(삼성), 오지환(LG),박건우(두산)가 포함됐다.
김인식 감독은 "강민호가 어제 최종적으로 이야기가 나왔다. MRI 결과 무릎이 좋지 못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술까지 가야 할 수도 있다고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민호는 김태군으로 대체하는 수밖에 없다. 김태군이 양의지를 보조한다. 50인 안에 들어갔던 이재원은 무릎 연골 수술을 했다. 이에50인 안에 이지영을 포함시켰다"라고덧붙였다.
김태군과 김하성 모두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이다. 그동안 예' 비' 엔트리에는 단골로 들어갔던 두 선수다. 이번에는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태군은 프로 데뷔 10년 만에,김하성은 4년 만에 처음으로 대표팀유니폼을 입는다.
<
김동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