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 집값 기준 연간 3,995달러
▶ 7,400달러 뉴저지 1위
일리노이주의 재산세 부담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2015년 각주의 주택 중간값을 기준으로 주택 오너들이 1년간 부담한 재산세를 분석한 결과, 뉴저지가 7,410달러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코네티컷(5,327달러), 뉴햄프셔(5,100달러), 뉴욕(4,600달러)의 순이었고 일리노이주는 중간주택가격이 17만3,800달러로 전국 평균 17만8,600달러 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는 3,995달러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표 참조>
일리노이주는 주택 가치 대비 세금의 수준을 따지는 부동산 재산세 효율성 지표에서도 2.30%를 기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효율성 지표가 일리노이주보다 높은 주는 2.35%인 뉴저지가 유일했다. 뉴저지주는 탑10에 포함된 주 가운데 주택 중간값이 더 높은 매사추세츠도 4,000달러에 못 미치며 6위에 그쳤지만 뉴저지는 독보적으로 재산세가 많았다. 재산세가 가장 적은 앨러배마 543달러와 비교하면 뉴저지 주민들은 14배 가까이 많은 재산세를 부담한 셈이다.
재산세 전국 평균은 2,149달러였다. 탑10중 8개주가 모두 동부에 위치한 주들이었고 캘리포니아주는 3,104달러로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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