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카운티가 지난해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로부터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3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인 페어팩스타임즈닷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해동안 내국인 관광객들이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쓰고 간 관광 경비는 3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알링턴 카운티의 31억1,000만달러에 이어 버지니아주내에서 2번째 관광 수입을 올렸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2016년 관광 수입은 전년에 비해 3.4%나 늘어난 반면 알링턴 카운티는 2.2%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라우든 카운티의 지난해 관광수입은 16억9,000만달러로 주내에서 3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버지니아 비치(14억9,000만달러), 헨리아코 카운티(8억8,000만달러) 순이었다.
버지니아 주내 133개 카운티와 시티중 상위 5개 카운티가 올린 관광 수입은 전체의 43%나 됐다. 또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지난해 관광수입으로 인한 세수는 5,710만달러였고 관광 관련 종사자는 3만800명에 달했다.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