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5위’…최고연봉은 변호사로‘12만9,207달러’
워싱턴 DC의 연봉 중간값이 5만9,061달러로 미국 평균 5만1,491달러를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은 전국 평균 2.0%보다 조금 낮은 1.8%였다.
구인구직 전문 웹사이트 글래스도어가 최근 공개한 전국 10대 대도시 연봉 중간값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봉 중간값이 가장 높은 도시는 6만8,164달러의 샌프란시스코로 전년 대비 상승률 역시 2.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뉴욕시는 6만755달러로 전국 2위에 올랐고 시애틀이 6만487달러를 기록해 전국 3위에 올랐다.
DC는 연봉 중간값 5만9,753달러인 LA에 이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워싱턴DC에서 연봉 중간값이 가장 높은 직종은 변호사 등 법률가로 12만9,207달러에 달했다.
이 밖에 10만달러가 넘는 직종은 약사(12만6,527달러), 세금 매니저(11만3261달러), 교수(10만464달러), 프로덕트 매니저(10만4,884달러), 데이터 과학자(10만6,065달러), 솔루션 개발자(11만5,977달러) 등 7개였다.
이에 반해 연봉 중간값이 가장 낮은 직종은 캐쉬어로 2만8,629달러에 불과했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전년대비 임금 상승률이 가장 큰 직종은 바리스타로 5.7%가 올랐다. 이어 트럭 운전사(5.0%), 채용 담당자(4.9%), 요리사(4.4%)가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도 트럭 운전사와 보험 에이전트, 바리스타가 모두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채용 담당자(5.2%)와 은행 텔러(4.9%), 레스토랑 요리사(4.7%), 약국 테크니션(3.7%), 캐쉬어(3.7%)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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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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