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이 한미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7~28일 개최한 제5회 새한 차세대 리더십 서밋 ‘소셜 임팩 인큐베이터 컴피티션’(SIIC) 총괄을 맡은 문화회관 차세대그룹의 크리스 김<사진> 대표는 “올해 새한 리더십 서밋은 처음으로 현재 미국사회에서 가장 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여겨지고 있는 SIIC를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금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겪는 문제나 사회이슈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리더십을 이끌어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한미장학재단이 함께 하게 돼 재단에서 선정된 장학생들도 다수 참석하게 됐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SIIC에서 선택된 프로젝트를 기획한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멘토십을 형성해 함께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행사서 그 결과를 발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김 대표는 “아시안 학생들의 상당수가 문제가 발생해도 조용히 넘어가는 성향이 있다. 이번 서밋을 통해 학생들이 커뮤니티에서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움으로써 리더로 잘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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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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