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시니어대학 연장자들이 포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슈퍼시니어대학(이사장 김종갑/교장 제니스 김)이 8일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시카고, 윌링, 몰튼그로브 3개 센터 연합으로 송년모임을 가졌다.
300여명의 연장자 학생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3개 센터 연장자들이 합창, 고전무용, 우쿨렐레, 포크댄스,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의 발표회와 오찬 및 장기자랑에 이어 상장수여식도열렸다. 이날 서이탁 한인회장, 이종국 시카고총영사가 축사를 했으며 남부위스칸신한인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위원회 시카고지회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종갑 이사장은 “3개의 센터가 함께모여 1년간 갈고닦은 실력들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공경의 의미로 연장자분들께 좋은 식사대접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매년 송년모임 행사를 열고있다”면서 “슈퍼시니어대학은 한인연장자들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튼그로브센터에 출석하고 있는 명길자씨(78)는 “5년째 슈퍼시니어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세월이 정말 빠르다고 느낄 정도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1년에 한번 다같이 모이는 송년모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 매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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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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