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일과 어려운 일 모두 서로 나누는 고향집 어머니 품과 같은 따뜻한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일 호남향우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훈<사진> 신임회장은 “우리 향우회는 매년 효사랑 큰잔치, 연장자아파트 위문, 친선골프대회, 유네스코에 등재된 5.18광주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며 “2년간의 임기동안에도 회원간의 단합과 사랑으로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호남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회원간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고, 다른 단체들과도 적극 교류하고 협력해 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모든 단체들의 과제인 젊은 세대 영입을 위해 임기동안 사업체, 교회 등에서 맨투맨 방식으로 적극 나서겠다. 호남향우회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훈 회장은 1955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15년전 도미했으며 현재 노스브룩 타운내 만나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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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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