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권사합창단이 지난 10일 CD 음반 출시 감사 및 디너 콘서트를 가졌다.
시카고권사합창단(단장 고영옥/지휘 전성진)이 지난 10일 저녁 윌링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 라이브’ CD 음반 출시 감사 및 디너 콘서트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인사(고영옥 단장) ▲기도(최화식 목사) ▲권사합창단 공연 ▲식사 ▲즐겁게 노래를 ▲경품 추첨 및 오락 ▲마침 기도(안영배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 권사합창단은 CD에 수록된 ‘주님’,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 ‘고백’ 등의 다양한 찬양 곡들을 불렀고, 특히 ‘이것이 나의 간증’을 부른 후에는 곳곳에서 ‘아멘!’, ‘브라보!’ 등의 탄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찬양사역자 신정철·박재룡씨가 특별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 송 등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흥을 돋우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추첨 및 오락 등을 함께 즐겼다.
고영옥 단장은 “2015년 3월 첫 모임을 시작해 올해 벌써 두 번째 정기 공연을 마치고 CD까지 발매하게 됐다.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콘서트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성진 지휘자는 “많은 분들이 우리 합창단과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기쁘다. 평균 연령 70세의 권사들로 이루어진 우리 합창단은 나이가 많아도 부단한 노력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어낸다. 많은 응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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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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