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대 회장 조은성(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목사를 비롯한 한인교회협의회 44차 정기총회 참석 목회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은성 목사(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가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제44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 12일 시카고시내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교회협의 제44차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나뉘어 진행됐다. 회무처리는 ▲전년도 회의록 낭독 ▲43회기 사업보고, 회계감사보고 ▲회칙개정 ▲43회기 임원 및 감사 선출 ▲감사패 수여(이준 43대 회장) ▲안건토의 등이 이어졌다.
회칙에 따라 43대 제1부회장인 조은성 목사가 44대 회장으로 승계돼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날 투표를 거쳐 제1부회장으로 나성환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제2부회장은 임문상 장로(베다니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44대 총무에는 남성우 목사(밀알선교회), 서기 강선우 목사(노스필드장로교회), 회계 송치홍 장로(노스웨스트장로교회), 감사에는 이준 목사(두란노침례교회)와 안영배 목사(아가페한인침례교회)가 각각 위촉됐다.
조은성 44대 회장은 “하나님 은혜로 중책을 맡게 돼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품고 은퇴목사회, 교역자회, 선교협의회 등 모든 교회 및 단체와 협력해 연합을 이루는 교회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협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회원 교회는 총 215개고 기독교기관 및 단체는 61개며 올해 신설된 선한목자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승환)가 새 회원교회로 인준됐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