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 IL 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 출마
내년 3월 민주당의 일리노이 주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가운데, JB 프리츠커에 이어 대니얼 비스 후보(현 IL 9지구 주상원의원)를 지지하는 한인후원회가 결성됐다.
최근 비스 후보 선거캠프로부터 고문 겸 아시안아메리칸아웃리치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오희영씨(노스브룩 커미셔너)는 이진(207학군 교육위원), 제이슨 한(노스브룩 평의원)씨 등과 함께 비스 후보 지지 한인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비스 후보는 17지구 주하원의원과 9지구 주상원의원을 지내는 동안 한인사회와 친숙한 정치인중의 한명으로 아시안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비스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내년 11월의 본 선거에서도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주정부 공직에 한인들도 많이 진출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스 후보가 오는 19일 오후 12시30분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한인언론사들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정치비전과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다. 회견후에는 한인기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링턴 하이츠, 나일스, 글렌뷰, 스코키, 에반스톤, 윌멧 등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타운들이 포함된 9지구 주상원의원으로 차기 주지사에 도전하는 비스 후보는 하버드대와 MIT대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정치에 입문하기전에는 시카고대 수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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