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시카고체육회 정기총회에서 22대 집행부가 ‘체육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회장 김기영)는 2019년 시애틀 미주체전 대표 선발을 위한 제1회 시카고 체육대회를 내년 5월말~6월초 개최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의 성원을 당부했다.
시카고체육회는 지난 14일 저녁,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겸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각 경기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1부 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홍병길 이사장) ▲달라스 미주체전 재무보고 ▲공로상 및 인준장 수여 ▲종목 발표 ▲22대 체육회 집행부 소개 ▲22대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2부는 만찬 및 여흥순서가 이어졌다.
향후 2년간 체육회를 이끌어갈 22대 집행부는 감사위원장 오소제, 사무국장 신민재, 총무부장 박상민, 총괄부장(의료) 정덕, 기획실장 박건일, 경기부장 이상현, 재무 임미라씨 등이며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은 아직 미정이다.
체육회는 이날 홍병길 이사장, 장시춘 테니스협회장, 오소제 전 골프협회장 등 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이희문 25대 볼링협회장, 서우진 16대 골프협회장, 존 함 6대 야구협회장, 신민재 23대 수영연맹장 등 4명에게 신임경기협회장 인준장을 전달했다. 오소제씨는 22대 감사위원장 임명장도 받았다. 임미라 재무담당은 달라스체전 재정보고를 통해 총수입은 2만1,036.20달러, 총지출은 2만8,211.62달러로 7,175.42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4,200달러의 예비비(이월금)를 제하면 최종 적자액은 2,975.44달러며 이 적자분은 김기영 회장이 사비로 메웠다고 밝혔다.
김기영 회장은 “내년 5월말~6월초경에 ‘제1회 시카고 체육대회 및 2019 시애틀 미주체전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22대 체육회는 유능하고 탄탄한 임원진과 함께 각 단체들의 단합 및 결집의 구심점으로서 첫 시카고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협회 소속이 아니어도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보석 같은 선수들을 발굴해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자랑할 만한 시카고팀을 꾸리겠다.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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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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