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올코리아예술단, CSO 캐롤링그룹 초청공연

지난 16일 CSO 주최 캐롤링그룹 초청 공연을 펼친 리틀올코리아예술단원들.<사진=리틀올코리아>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사장 오신애)의 어린이합창단과 무용단이 올해도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CSO)가 주최하는 ‘Merry Merry Chicago’ 캐롤링그룹에 초청돼 주옥같은 하모니를 선보였다.
한인어린이들로 구성돼 노래, 춤, 악기연주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 어린이문화홍보사절단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은 지난 16일 다운타운 오케스트라홀(Grainger Grand Ball Room)에서 두차례 공연을 가졌다.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은 지난 2010년 첫 초청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연속 8년째 초청받을 정도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반(1~4학년), 2반(5~11학년) 총 36명의 단원들이 ‘Winter Wonderland’, ‘Jingle Bell Rock’ 등 10여곡의 캐롤송과 ‘까치 까치 설날’, ‘고드름’, ‘펄펄 눈이옵니다’ 등 3곡의 한국동요 메들리를 춤과 함께 선사해 타인종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신애 이사장은 “시카고지역 수많은 합창단 가운데 선발돼 VIP 고객들이 특별초청되는 그랜저볼륨에서 8년 연속으로 초청연주를 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해를 거듭할수록 리틀올코리아의 연주무대를 더욱 많은 곳에서 올릴 수 있게 돼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예술단의 책임자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1월 13일 미시간주 베리언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서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내년 연주일정이 모두 잡혀있는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은 내년 1월 20일 새 단원 오디션을 갖는다.(문의: 847-361-0856)
img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