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점은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계속 채워나가겠습니다.”
28일 JB마트 글렌뷰점을 오픈한 중부시장의 홍기표<사진> 대표는 “28일 오픈 날짜를 맞추려고 많은 직원들과 임원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이렇게 고객들을 맞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시내 킴볼길 매장만 있을 때는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한인 밀집 서버브지역에 글렌뷰점을 열었다. 앞으로도 언제나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중부시장 최고의 장점은 회원제, 즉 리워드 카드다. 오랫동안 운영해온 만큼 많은 시카고지역 고객들에게 리워드 카드가 제공됐지만 시카고 킴볼길 매장의 접근성 문제로 많이 사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글렌뷰점에서는 리워드 카드를 통한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서둘러 오픈했기에 아직 미흡한 부분들도 적지 않다. 리워드 카드, 푸드 스탬프, 엘리베이터 운행, 주류 판매 등은 1월 초부터 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언제든 고견을 전달해 주시면 감사히 듣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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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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