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5~7일 샴버그서 연석회의

7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연석회의가 지난 5~7일 시카고에서 열렸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2018년도 제3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앞두고 제18대 집행부 및 11개 지역협의회 회장단이 개최지역인 시카고에 모여 연석회의를 갖고 대회준비를 논의했다.
11개 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종국 총영사,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 하유경 재외동포교육담당관 과장, 박준성 교육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7일 샴버그 소재 르네상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7월 19~21일 열리는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와 관련해 세부행사계획을 세우고 각 지역협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민 NAKS 회장은 “개최지역인 시카고에 모여 연석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논의한 모든 것들이 2세를 위한 한국어 교육에 좋은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현주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회장은 “개최지역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특히 중서부지역 한국학교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 타주에서 개최하면 보통 참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많이 오셔서 배워가시는 좋은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 첫날인 5일에는 회장단 및 집행부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한국 정부 사업 소개 ▲사업 논의 ▲학술대회 주요 시설 탐방 ▲만찬 ▲협의회 세부 사업 논의를 했고, 6일에는 ▲학술대회 및 사전 프로그램 논의 ▲협의회 발간물 논의 ▲협의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3일간의 연석회의를 최종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7월 19~21일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집중연수, 역사 강의, SAT 한국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선별 학생 발표, 한국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문의: www.nak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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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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