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시카고지부가 월례모임을 갖고 신년계획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시카고지부(회장 서제니)가 월례모임을 갖고 신년계획 등을 논의하고 2018년도 추가 임원을 선임했다.
9일 저녁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인사말, 전회의록 낭독, 회계보고, 신년계획 논의, 2019년 후원지 신청, 회원의 날 행사 논의, 2018년 제20차 정기총회 논의,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2019년 후원지로 아프리카 케냐를 후원지로 선정해 오는 2월 본부 이사회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2018년도 추가 임원으로 정연우씨를 선임했다. 정씨는 회계업무를 맡게 된다.
서제니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재단에 후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마음을 모아서 지구촌 외진 곳에 헐벗고 굶주린 아이들이 꿈을 품도록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우리의 정성으로 아이들의 삶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혜선 부회장은 “작년에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결식아동 돕기 바자’에서 1등을 하고 금의환향해서 기뻤다. 봉사에는 은퇴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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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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