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신년하례식을 겸한 제2차 교장회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가 지난 13일 나일스한국학교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제2차 교장회의’를 갖고 7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11월 열린 한국문화체험 및 글짓기대회 행사보고 ▲제1차 교장회의 서기보고 ▲60차 교사연수 ▲연석회의보고 ▲시카고어린이박물관 Heart&Seoul 전시회 설명 ▲세종대왕 글짓기 대회 트로피 전달 ▲백범 김구 공모전 ▲SAT II 한국어시험 ▲한국어능력시험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는 7월 19~21일 샴버그 르네상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6회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와 관련해 ▲목표액 5만달러 기금 조성 ▲대회 등록 및 준비물 배부 ▲행사장 및 강의실 기술 지원 ▲학술대회 등록 ▲공연팀 섭외 ▲식사 ▲공항 라이드 ▲광고 ▲한국 문화체험관 ▲역사 문화 캠프 등 각 분야별 협조 사항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윤현주 회장은 “21년만에 시카고에서 열리는 NAKS 학술대회는 한국학교의 교육의 질 향상과 교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많은 한국학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더불어 중서부 지역 한국학교협의회 회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성 시카고교육원장은 “교육원은 각 한국학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학교와 동포들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육장 및 회의장을 갖춘 시카고한국교육원의 서버브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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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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