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9일 ‘진안순의 날’ 제정 5주년 축하 모임

지난 19일 열린 진안순의 날 5주년 기념 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 시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1월 19일을 ‘진안순의 날’(Ann S. Jhin’s Day)로 제정한지 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9일 나일스 타운내 BBQ가든식당에서 열린 5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김진규 32대 한인회 동창회 회장, 서이탁 33대 한인회장, 김미자 32대 한인회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진안순 32대 한인회장이 감사인사를 했으며 축하케익을 자르며 자축했다.
미국내 최대 미용재료 도매업체인 ‘지니 뷰티’ 회장인 진안순 한미우호네트워크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중서부지역 저소득층 및 노숙자들에게 방한용 외투를 전달하는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에 시카고시의회는 2013년 1월 19일을 진안순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2015년에는 지니뷰티 사옥이 위치한 시카고시내 킴볼길 일부 구간을 진안순씨의 이름을 딴 ‘Ann S. Jhin Way’로 명명하는 명예도로표시판이 설치되기도 했다.
이날 기념행사를 주관한 김진규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진안순 회장의 공헌을 기념해 채택된 진안순의 날은 한인사회로서도 의미가 있는 날로 잊혀지지 않기위해 다함께 모여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안순 회장은 “평통 회장과 한인회장을 하며 만난 인연들을 생각해보면 참 귀하고 잊지 못할 사람들이 많다. 또한 그 인연이 지속될 수 있어 감사하고 감동 넘치는 날을 선물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1월 19일 진안순의 날이 제정된지 5년이 됐다. 부족한 저에게 변함없이 베풀어준 사랑 잊지 않을 것으며 앞으로도 더욱 섬기는 자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