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링 타운내 약속의 교회가 지난 21일 새 성전 헌당예배를 드렸다.
윌링으로 이전한 약속의 교회(담임목사 김경수/6300 Capitol Dr.)가 지난 21일 새 성전 헌당예배를 올렸다.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헌당예배는 기도(한인국 목사), 찬양(프라미스찬양대), 설교(최문선 목사), 건축경과보고(이재근 장로), 열쇠전달식, 감사패 증정, 축사(원종훈·박영호 목사), 축가(시카고야베스선교회), 축하연주 등 순서로 진행됐다. 약속의 교회는 2016년 3월 건축위원회를 구성해 건물구입 및 퍼밋작업을 거쳐 지난해 9월 클로징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월 17일 입당했다. 총 4개의 건물로 본당, 교육관 등으로 구분됐으며, 규모는 6만845스퀘어피트다.
김경수 목사는 “약속의 교회가 지난 13년간 여러 곳으로 장막을 옮겨 하나님을 예배드렸고,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새 교회에 정착하게 됐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기위해 헌당예배에 함께 자리해주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최문선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전은 거룩한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지은 집이다. 목적대로 건축되고 헌당될 때 하나님 영광이 가득할 것이다. 이 교회가 모든 성도들의 신앙의 중심, 삶의 중심이 되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약속의교회 예배시간은 ▲주일: 1부-오전 9시, 2부-오전 11시, 3부-오후 1시30분 ▲유치부·아동부·유스그룹: 오전 11시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시45분 ▲금요영성집회: 오후 8시 등이다.(문의: 847-66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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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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