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가 드디어 첫 선을 보였다. 첫 방송부터 웃음폭탄을 터트린 가운데 '슈퍼TV'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TV'에서는 프로그램의 첫 걸음을 내딛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TV'는 다채로운 예능 포맷을 슈퍼주니어만의 예능 공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다. 여기에 CJ E&M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XtvN의 개국방송이기도 하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뭉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멤버들은 첫 녹화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의 우정과 합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됐다. 직접 프로그램을 이끌기 때문에, 멤버들은 직접 편성표를 보면서 프로그램을 언제 편성을 해야 시청자들을 끌어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아이템을 고민했다. 또한 멤버들 각자 예능력을 평가하면서 자아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조합이 좋다. 김희철은 '아는형님'에서처럼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기고, 신동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이특은 MC 역할을 수행하며, 동해와 예성은 예능 신생아의 모습을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은혁은 멤버들의 장점을 골고루 가져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오랜 시간 지내온 만큼 허물없이 과거를 들추고, 이를 무겁지 않게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멤버들의 우정이 돋보였다. 앞으로 선보일 프로그램 아이템에 대한 회의에서는 멤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없어 대화가 간혹 엉뚱한 방향으로 튀고 정신없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 또한 슈퍼주니어가 가진 매력과 맞아 떨어지며 매력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다양한 아이돌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대부분 관찰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대놓고 예능을 하겠다는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신화창조'가 있었다. 의욕적으로 첫 출발을 한 '슈퍼TV'는 '신화창조'를 넘어서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