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목회연구원, 장성철 목사 초청 신년세미나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박상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소재 퀄리티인에서 신년세미나를 가졌다.
‘복음의 소통과 삶의 변화’ 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장성철 목사(보스턴장로교회, 전 하버드 의대 교수)가 초청돼 강의했다.
‘신경과학적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이론’, ‘사회과학적 문화 이해’, ‘조직행동론 이해’ 등의 소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장 목사는 “사람을 움직이는 과정은 명제에서 신념, 가치, 감정, 행동 순서로 이어진다”며 “개인이 변하면 소수가 변하고, 집단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인간의 뇌 구조와 신경체계, 기억력, 소통 능력 등의 의학연구 자료 등을 통해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효과적인지 설명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세영 목사(워싱턴교협회장)는 “과학과 신학을 전공한 분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듣기 어려운 내용들이 있었다”며 “저명한 과학자가 ‘하나님의 광대한 영역을 과학으로 해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고백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목회연구원 박상섭 원장은 “소통을 하지 못하는 가정, 교회, 공동체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복음적인 소통과 삶의 변화란 무엇인지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워싱턴성광교회(임용우 목사),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이성자 목사), 휄로쉽교회(담임 김대영 목사)가 후원했다.
한편 목회연구원의 내달 월례회는 5일(월)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장소는 미정.
문의 (571)830-8820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