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장로교회 친선 오픈탁구대회 개최
▶ 단식 김성래, 복식 홍귀정·박준성씨 우승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친선 오픈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친선 오픈 탁구대회에서 김성래 씨가 단식, 홍귀정·박준성 씨가 복식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3일 교회내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식은 시니어, 일반, 오픈조 등 수준별로 8개조 나눠 진행됐다. 복식도 2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교회 친교사역원의 김진화 탁구팀장은 “이번 대회에는 교회 교인은 물론 워싱턴 지역에 탁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했다”면서 “내년 이맘때도 다시 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탁구대회에는 이승수 워싱턴한인탁구협회장, 손영오 델라웨어 한인탁구협회장, 강명원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장을 포함, 많은 탁구인들이 참가했다.
버지니아 탁구 동호인 10명과 메릴랜드 탁구 동호인 10명이 기량을 겨룬 친선 경기에서는 버지니아 팀이 이겼다.
탁구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식-U800(시니어) 1등 김경호 2등 윤명희 3등 강진자, U1000(시니어) 1등 유재길 2등김홍렬 3등 유응덕, U900(일반) 1등 김홍렬 2등 오미란 3등 강민식, U1100(일반) 1등 오병하 2등 박찬수 3등 크리스 리, U1300(일반) 1등 손경철 2등 박찬수 3등 오병하, U1500(일반) 1등 박준성 2등 문창우 3등 백주현, U1700(일반) 1등 황성수 2등 박기홍 3등 장순길, 오픈조(일반) 1등 김성래 2등 강명원 3등 장봉준.
복식- U3200(복식) 1등 홍귀정·박준성 2등 이승수·이재원 3등 강명원·백주현, U2400(복식) 1등 강대철·윤의환 2등 오세백·오미란 3등 문창우·김홍렬.
한편 중앙장로교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다목적실에 탁구대를 설치, 탁구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703) 282-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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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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