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북미주총동문회 창립 축하차 시카고를 방문한 신구<사진> 세종대 총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지만 모교는 바꿀 수 없다. 한번 입학, 졸업하면 영원히 간직하게 되는 것이 모교다. 창립식에서 몇십년 만에 부르는 교가지만 다들 기억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바로 모교의 힘”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세종대는 530여명의 교수진과 1만8천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중상위 규모의 대학으로 발전했다. 또한 21년전 세종사이버대학을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1만1,800개의 아시아지역 대학 순위에서 88위에 오르는 등 양적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룬 자랑스런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이오와에서 유학생활도 했었고, 12년전 중서부지역에서 유학생활 하던 제자들이 초청해주어 시카고에 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세종대 총동문회 창립식을 시카고에서 열려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됐다”고 중서부지역과의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라는 이름 아래 한 가족인 동문들이 이 사회속에서 하나의 인프라로서 한 뜻을 품고 모인 만큼 의미있는 만남이 지속되어 동문회와 세종대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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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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