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놀룰루 시당국, 재건축 관련 주민 공감대 넓혀
블레이스델 센터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호놀룰루 시가 다운타운 타마린드 공원에서 마스터 플랜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몇년간 수차례의 커뮤니티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던 시 당국은 모아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블레이스델 센터 업그레이드 계획의 마스터 플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마스터 플랜은 블레이스델 전시관을 기존의 6만5천 스퀘어 피트에서 9만 5천 스퀘어 피트로 확장하고 공연장도 추가한다.
또한 아레나의 경우 현대식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900개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마련한다.
당국이 공개한 새로운 조감도는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업그레이드 계획을 꼭 현 시점에 추진할 필요가 있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커크 칼드웰 시장은 "이미 블레이스델의 노후와 뒤떨어진 시설로 많은 대형 이벤트 유치의 기회를 놓쳤다"며 "시기를 앞당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공연을 감상할 장소마저 잃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블레이스델 프로젝트 최종 시안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 지나면 나올 예정이며 이 기간동안 주민들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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