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미래전을 대비해 야심 차게 준비해온 초강력 화기에 탐색 기능까지 갖춘 통합 개인 전투시스템을 선보였다.
23일(한국시간 기준)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국 육군 서부 전구의 '톈랑(天狼) 돌격대'는 미래의 정보화된 전쟁에 적합한 개인용 전투시스템 'QTS-11'으로 무장한 채 최근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중국 중부 전구의 정찰 부대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군사평론가 쑹중핑(宋忠平)은 이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개인용 화기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탐색과 교신을 포함해 전부 디지털화된 통합 개인 전투 체계라고 주장했다.
공격용 소총과 20㎜ 유탄 발사기가 포함된 이 시스템은 대인 목표물을 살상할 수 있으며 열 영상, 광전자 및 위치 추적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무게는 7㎏으로 다소 무거운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쑹중핑은 "이 개인 전투 시스템은 디지털화된 육군 (무기 체계의)의 일부로 일부 국가들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 시스템의 개발은 정보화된 미래 전쟁에 맞춘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중국군에 보급되기 전에 특수 부대들이 먼저 사용해보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이 시스템은 매우 비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CTV는 "미국이 이런 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했으나 무게가 너무 나가 중단한 바 있다"면서 "QTS-11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개인 화력으로 군사 애호가들은 '전략 소총'이라 부르면서 열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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