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일, 성 금요일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워싱턴지구촌교회(임광 목사)는 오는 30일(금) 오후 8시부터 수난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임마누엘, 영광, 시온 등 3개 연합찬양대(지휘 김종빈)와 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레퀴엠(Requiem), ‘영원한 안식’을 연주한다.
솔로이스트로는 소프라노 정지윤, 알토 신혜정, 테너 신윤수, 베이스 한준희 씨가 참여한다.
임광 담임목사는 “이번 공연은 지구촌교회가 성금요일을 맞아 매년 개최하는 음악회”라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빛난 부활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은혜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식사가 제공되고, 부모들을 위한 베이비시터 서비스도 마련된다. 또 공연 중 부활을 기념하는 성찬식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301)460-1656
주소 13421 Georgia Ave.,
Silver Spring MD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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