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러 문제와 갈등 속에서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계신 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연말 기독교 감리회 샌프란시스코-시에틀 지방감리사의 파송을 받아 새크라멘토 한인교회로 부임한 이재근 담임 목사는 이 지역의 첫 인상은 아기자기한 즐거움과 넉넉한 아름 다움이 있다고 말한다.
산호세 알마덴 한인교회에 시무하다가 새크라멘토에 온 이재근 목사는 “우리 모두가 겪는 아픔과 상처는, 사람으로 부터가 아닌 자신의 영혼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할 때에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면 하나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고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게 되며, 홀로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한 상태가 돤다는것. 그렇게 되면 남에게 기대함 없이 마음을 열게 되고 실망하지도 않으며, 자신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자유로움에 이르게 된다. 이 목사는 이런 분들이 모이면 교회는 자유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믿고있다. 그래서 목회의 비전은 “하나님의 사랑의 임재가 회복된 아름다운 영혼들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보는것“이다.
이재근 목사는 서울 감리교신학교 및 동대학을 졸업하고 버클리에 있는 GTU에서 신학석사및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감리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성경과 기도모임을 인도했고,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에서 EM 목사로 사역하다가 알마덴 한인교회를 개척하여 3년간 사역하였다. GTU에서 공부할 때 강명진사모를 만나 결혼하여 두 딸 해나와 다나가 있다.
<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