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 10쌍 선발해 6월2일 개최
▶ 드레스·턱시도 등 제공…“신청하세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혼인 신고만 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한인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행사를 마련한다.
OC 한인회는 6월2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팍 더 소스몰 1층 야외 공연장(6940 Beach Blvd,)에서 10쌍의 한인 부부들을 초청해 웨딩 드레스, 턱시도, 케익, 꽃 등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하고 합동결혼식을 갖는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한인회장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사업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안정과 협동을 도모하고 이민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 정신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회장은 또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은 각 한인 업체로부터 기부를 받아서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며 “이번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행사에 들어가는 경비를 조만간 산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에 따르면 한인회가 무료 합동결혼식 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몇 쌍의 한인 부부들이 신청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회는 무료 합동결혼식 참가 부부들이 1박2일 또는 2박3일 한인 관광회사를 통해서 신혼 여행을 갈 수 있는 플랜도 구상하고 있다. 한인회는 합동결혼식 참가를 원하는 한인 부부들의 신청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서 10쌍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714) 530-48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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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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