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가 대표 선수에 선발된 카라 동 선수(왼쪽)와 재키 백 관장이 전미대학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UC 샌디에고 태권도 팀 제공]
UC 샌디에고 태권도 팀(감독 재키 백)이 창단 10년 만에 미 국가대표 선출을 배출했다.
UC 샌디에고 팀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결처 워싱턴 DC에 있는 아메리칸 유니버시티(American University)에서 열린 ‘전미대학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NCTA Championship)에서 창단 10년 만에 국가대표 선출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제전인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는 무대다.
유니버시아드는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이 주관하는 대학생 종합 운동 경기대회로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트(Olympiad)를 합친 말이다.
UC 샌디에고 팀은 이번 대회에 총 16명의 선수들이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 출전해 금 2, 동메달 4개를 획득했으며 이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필리핀계 여자 선수 카라 동이 미 국가 대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 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출전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며 “10년 만에 미 국가 대표 선수가 배출돼 UC 샌디에고 대학 측 및 동문들이 함께 축하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 대학 태권도 팀은 내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유니버시티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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