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립프로그, 환자안전도 조사
▶ 엘름허스트 시립병원‘‘D’ · NJ 홀리네임병원 ‘A’ · 헤캔섹 대학병원 ‘A’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뉴욕의 대형 종합병원들의 안전도가 여전히 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뉴저지주의 병원들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립프로그 그룹'(Leapfrog group)이 24일 발표한 '2018년 전국 병원 안전성 평가'에 따르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지역에서 한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종합병원들은 B~D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립프로그 그룹은 매년 봄•가을 2차례 병원의 진료 및 치료 과정에서 의료 사고나 바이러스 감염 등 환자들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사항들을 기준으로 A~F 등급을 매기고 있다.
우선 지난해 D등급을 받았던 엘름허스트 시립병원은 또 다시 D등급으로 평가되면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지난해 F등급을 받았던 플러싱병원은 C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했다.
이외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롱아일랜드 노스쇼어 의대병원은 B등급을 받았으며 ‘굿사마리탄 병원’과 ‘뉴욕장로병원 퀸즈분원’, ‘뉴욕장로병원 콜롬비아의대’, ‘낫소대학 메디칼센터‘ 등은 C등급.
이에 반해 한인들이 자주 찾는 뉴저지 종합병원인 홀리네임병원과 헤캔섹 대학병원은 모두 A등급 받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다만 잉글우드 병원은 지난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단계 내려 앉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뉴욕주 소재 137개 종합병원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전체의 8곳에 불과해 전국 50개주 가운데 48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뉴저지주는 지난해 전체 68개 병원 중 39.7%인 27곳 병원이 A등급을 받아 환자안전도가 우수한 주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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