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한달 간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서울기원 이성철(오른쪽) 원장과 유영조씨가 한인 바둑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서울기원(원장 이성철)이 6월 한달 간 ‘여름맞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남가주 바둑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바둑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대회는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LA서울기원(2528 W. Olympic Blvd., Suite 208)에서 진행된다.
이성철 원장은 “서울기원은 신년 바둑대회로 미주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인전을 부활시켜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원한 여름을 ‘바둑’으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풀 리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6월 한달 내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3단 유영조씨의 후원으로 열려 상금과 트로피들이 마련돼있다”며 “바둑을 더욱 홍보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한 이 대회에 한인 바둑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회방식은 토너먼트가 아닌 풀리그 방식을 채택해 출전자들의 실력을 오롯이 보일 수 있다. 바둑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로 참가비는 풀 리그 출전 30달러이다.
시상내역은 1등 상금 700달러와 트로피, 2등 상금 500달러와 트로피, 3등 상금 300달러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문의 (213)369-6943)한국어) (213)393-2999(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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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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