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그레이트 팍(6950 Marine Way)은 현재 다양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레이트 팍은 어바인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1,300에이커의 구 엘토로 해병대 공군 기지로 완전히 개발되면 샌디에고 발보아 팍 사이즈, 뉴욕 센트럴 파크의 크기에 2배 이상에 달한다.

특히 팍 내의 스포츠 필드는 오는 여름 18개의 축구 및 다용도 사용 필드, 12개의 야구 및 소프트 볼 필드, 5개의 배구 코트를 가진 대규모 팍 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작년 8월 이미 축구 스태디엄, 6개의 축구장, 25개의 테니스 코트, 5개의 발리볼 코트 등이 완공되어 개장하였고, 이번 여름에 추가로 6개의 축구장, 12개의 야구와 소프트볼 필드와 대규모 잔디밭이 완공 되어 주민들에게 개장 될 예정이다.

이 스포츠 필드는 지난 2013년 어바인 시의회에서 새로운 개발을 승인한 후 처음으로 오픈 한 대 규모 스포츠 팍시설로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가 합쳐진 것보다 규모가 큰 194 에이커 크기 이다.

현재 개발업체 파이브 포인트 사는 2억 5000만 달러를 들여 그레이트 팍에 인접한 4,600채의 주택과 스포츠 팍, 18홀 골프 코스, 산책로, 농경장, 놀이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그레이트 팍 내에 지어진 주택 단지로는 2014년 첫번째 커뮤니티인 파빌리온 팍, 2016년 지어진 어바인 블러바드 남쪽에 위치한 비컨 팍, 2017년 지어진 파라솔 팍 등이 있다.

어바인 시와 개발 업체들이 추진하는 마지막 주요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팍 문화공간 ‘컬추럴 테라스’는 233 에이커에 달하는 규모에 앰프 디어터, 과학 뮤지엄, 식목원, 문화센터, 도서관, 인공호수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이다.

또한 2011년 폐장된 ‘와일드 리버 워터 팍’은 2019년 여름 그레이트 팍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 워터 팍은 컬추럴 테라스의 일부로 워터 슬라이드, 오르막 워터 코스터, 어린이 놀이 공간, 파도 풀, 레이지 강과 유명한 콩고 강 레피드 등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포함하여 약 26에이커 규모로 건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