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러시아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격돌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6강전에 맞춰 우승팀 전망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예상 우승팀은 브라질 그대로지만 결승전 상대는 다시 바뀌었다. 골드만삭스는 브라질의 결승전 상대로 개막 전에는 독일을 꼽았고 조별리그 종료가 가까워질 즈음에는 잉글랜드로 수정했다. 이번 최종 보고서에서는 크로아티아가 결승에 오르고 결국 브라질이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로아티아가 8강에서 러시아, 4강에서 잉글랜드를 각각 꺾을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크로아티아는 1998프랑스월드컵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엄살쟁이’ 네이마르에 비난세례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브라질 골잡이 네이마르가 ‘엄살’로 비난을 샀다.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상대 미겔 라윤이 쓰러진 네이마르 옆에 있던 공을 줍다 오른발목을 밟자 네이마르는 소리를 지르며 뒹굴었다. 라윤의 고의성이 없었다는 판정에 따라 경기가 속행되자 네이마르는 일어나 경기에 복귀했다. 멕시코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불행하게도 우리는 상대 팀의 한 선수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꼬집었고 영국 BBC의 해설위원인 코너 맥나마라는 “네이마르가 마치 악어에 물려 팔다리를 잃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비꼬았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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