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뉴저지 주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제10회를 맞는 워싱턴 목회자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가 내달 13일(월) 오후 1시부터 15일(수)까지 버지니아 헌던 소재 힐튼 워싱턴 덜레스 공항호텔에서 열린다.
‘영성, 목회 그리고 설교’란 주제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와싱톤 사귐의 교회의 김영봉 목사가 주 강사로 초청돼 목회자들의 설교와 신앙생활, 오늘날 교회의 죄와 문제점 등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들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10년 전부터 미국에서 공부하는 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는 올해 좀 더 특별한 주제접근 방식으로 참가자들과 강사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김영봉 목사는 “가르치고 강의하는 방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이 질문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도록 대화의 형식으로 순서를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목회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씀의 본질을 끝까지 붙들고, 모든 목회의 여정 속에서 양심과 신앙이 흔들리지 않도록, 이번 컨퍼런스는 그 신앙의 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주된 개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숙박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인원제한은 없으며 숙박이 필요한 경우 선착순 50명, 등록비는 50달러(비숙박), 개인(2인 1실 이용자)은 100달러, 가족(1가족 1실)은 200달러이다.
참가신청는 공식 홈페이지(pastormentor.kr)를 통해 할 수 있고, 행사기간 중에는 자녀돌봄 프로그램이, 비숙박 참가자들에게는 월요일 만찬과 화요일 오찬, 만찬이 각각 제공된다.
문의 (703)626-1902 조성연 간사
장소 13869 Park Center Rd,
Hermdo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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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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