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의 푯대 향해 나아갑니다”
▶ ’기도가 나의 삶’고백

할렐루야축구단 선수들이 29일 상항 제일장로교회에서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찬양을 하고 있다.
축구를 통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할렐루야축구단장 이영무 목사의 간증집회가 29일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 목사)에서 열렸다.
할렐루야축구단원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이영무 목사는 “예수 안에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한 후 “지난 1980년 할렐루야축구단을 창단해 지구촌을 돌며 선교의 푯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무 목사는 3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루의 시작과 끝, 경기장 등 기도가 자신의 삶이었다고 고백했다. ‘축구장의 기도 골 세레머니’를 시작한 그는 한국 축구 대표선수로서 골인을 한 후 엎드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운동장에서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영무 목사는 빌립보서 말씀(3장 12-14) ‘푯대를 향하여’를 주제로 축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상항제일장로교회에서 간증하는 이영무 목사
이 목사는 할렐루야축구단을 창단할 때 ‘하나님이 스폰서이었다’면서 지금도 하나님이 구단주이며 성령이 코치라고 소개했다. 멕시코와 LA에서 선교 집회 후 샌프란시스코에 온 이영무 목사는 “세상의 상도 강한 훈련으로 노력해야 받듯이 오늘이 마지막 날처럼 복음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사도 바울처럼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간증을 마무리했다.
또 이날 주일예배에서는 함께 온 할렐루야축구선수들이 ‘거친 파도가 나를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를 합창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용준 담임목사는 “이영무 목사는 엘리트 코스를 가지 않고 예수님을 자랑하는 좁은 길을 택해 기도의 물결을 일으킨 목회자”라고 소개했다.
북중미 축구를 통한 선교를 위해 이곳에 온 이영무 목사는 29일(일) 오후 2시에는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간증집회를 가졌다. 할렐루야축구단은 29일 오후 5시 팔로알토 ‘메이필드 축구장에서 지역한인 축구 연합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