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가 새롭게 OC에 지역본부를 신설해 명실공히 남가주를 대표하는 전문직 협회로 커나갈 방침을 정했다.
협회는 오늘(8일) 오후 산하에 OC 지부를 설치하기 위해 회장단이 협회 소속으로서 OC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과 부에나팍의 소스몰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피터 백 회장은 “협회명에 ‘남가주’가 명기돼 있지만 사실 LA를 중심으로 협회가 운영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회원들의 요구도 있었고 협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염원이었던 OC 지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믹서 형식으로 이뤄질 회의에서는 향후 OC 지부를 대표할 집행부가 꾸려지고 앞으로 추진하게 될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OC의 한인 인구나 회원 숫자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위상에 걸맞게 지부를 설립하고 협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OC에 지부가 신설되면 협회는 밸리 지부에 이어 두번째 지역본부를 보유하게 된다.
즉, 그동안 지역 부회장 제도를 운영해 LA 주택, LA 상업 부분과 함께 OC와 밸리에도 각각 부회장을 선임했는데 밸리에 이어 OC 지부 설립으로 제대로 된 모양새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백 회장은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1989년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5,000명을 헤아리는 대형 전문직 협회로서 남가주 100여개의 한인단체 중 5대 단체로 평가될 정도로 성장했다”며 “OC 지부 설립을 계기로 저변을 넓혀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커뮤니티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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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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