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LA 4.5%로 변동 없어, OC는 3.2%로 더 개선돼

가주 및 남가주 실업률이 전달 대비 하락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고용시장 훈풍이 이어졌다. [LA 타임스]
가주 및 남가주 실업률이 7월에도 전달 비해 하락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고용시장의 훈풍이 이어갔다.
20일 가주 노동국에 따르면 7월 LA 카운티 실업률은 4.5%로 전달 최종치인 4.5%와 같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1년 전인 2017년 7월의 4.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하락하는 등 개선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LA 카운티 비농업 부문 일자리 규모는 7월에도 3,000개 증가 증가하면서 491만8,000개로 집계됐다. 반면 7월 실업자 수는 전달과 같은 수준인 2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최대 도시인 LA와 2위 도시인 롱비치의 실업률은 각각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LA의 경우 6월 4.9%에서 7월에는 5.1%로, 롱비치는 6월 4.9%에서 7월 5.2%로 각각 올랐다.
반면 오렌지카운티(OC)는 7월 3.2% 실업률을 기록, 전달의 3.3%, 전년 동기의 3.9%에 비해 각각 개선됐다.
7월 캘리포니아 실업률도 4.2%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1976년 이후 42년 만에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인 2017년 7월의 4.7%와 비교하면 0.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7월 미 전국 실업률은 3.9%로 전달의 4.0%에 비해 0.1%포인트, 전년 동기의 4.3%에 비해 각각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17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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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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