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바인에 거주하는 60대 심모씨는 골반과 등판이 많이 솟아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이다. 어떻게 이렇게 방치해 놓았는지를 질문했더니 “유전이에요, 저희 엄마도 저처럼 골반이 솟았다”고 고백을 했다. 이번에 발가락을 보았더니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2번째 발가락 방향으로 휘고 나머지 3, 4, 5번째 발가락이 왼쪽으로 휘어 2번째 발가락이 소위 ‘왕따’를 당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발이 이렇다 보니 지면에 닿는 발바닥의 면적이 아주 작아져 걷기가 불편한 상황이었고 종아리가 항상 붓는 부종과 저림 현상에 시달려야만 했다.
뼈 상태 3~4대까지 이어져
자고로 한국 사람들의 나쁜 심보 가운데 하나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이다. 길을 가다 조금만 부딪쳐도 눈을 부라리며 쏘아보고 “뭘 봐”라며 윗사람을 존경하는 것이 사라진 지 오래 되었다. 이와는 달리 미국인들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본다. 어찌 이렇게 다를까. 양국 간의 문화가 확연히 다른 것은 대대손손 이어져 온 삶의 습관이 뼛속 깊이 배어져 있기 때문이다. 보통 뼈 상태는 3~4대에 걸쳐 이어지게 되어 환자들을 진찰하는 의사가 가족 병력을 꼭 물어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즉 뼈가 좋을 때는 누가 건드려도 쉽게 잘 화가 나지 않는 반면 각종 스트레스와 병으로 뼈가 독소가 가득 차 있는 경우에는 쉽게 분노를 터뜨리고 그것이 다시 마음에 영향을 주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좀 더 한국인의 뼈는 왜 이렇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자.
출산 후 서양 여인들이 퇴원 후 바로 샤워를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 여인은 한 달 동안 산후조리를 하는 것도 뼈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옛적부터 타국으로부터 시달림과 공격을 많이 받고 또한 자원이 부족해 먹고 살 것이 없었던 선조들의 경우 나이가 들며 많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것이 자손대대로 내려오다 보니 늘 허약체질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인들이 가장 집착하는 것이 ‘돈’이 되었고 한 순간에 돈을 날리는 경우 서양인들보다 더 충격을 받고 머리 싸매고 몸져 눕게 되고 이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몇 년간 지속되는 경우 온 몸의 뼈가 망가져 불면증에 시달리고 급기야 암이 발병하게 된다.
모자라는 인체 전기 보충해야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몸에 쌓인 독기와 음기, 냉기를 없앨 수 있을까?
먼저 용서(容恕)라는 단어를 보자. 얼굴 용(容)은 단순히 얼굴만이 아닌 우리 마음의 속내를 뜻한다. 여기에 용서할 서(恕)는 같을 여(如)자와 마음 심(心)의 합성어로 같은 마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영어의 forgive라는 단어와 같이 남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게 먼저 베푸는 마음이 바로 용서인 것이다. 이것이 생활화되면 그 좋은 마음이 뼈로 좋은 기운을 전달해 주어 뼈가 좋아지게 되어 있다. 이렇게 좋아진 뼈는 다시 마음을 편하게 해 서로 돕는 상생 관계가 된다.
여기에 나이가 들며 쌓여가는 대변 독을 없애야 되는 데 바로 모자라는 인체 전기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미라클터치로 골골대는 뼈를 샅샅이 눌러주고 문질러줘 열기, 전기를 주입시켜주면 그 많던 병마가 하나, 둘씩 사라지게 된다. 이 독소는 피부와 소변, 대변으로 빠져 나가 온 몸이 한결 가벼워지게 된다.
문의 (571)265-1106
www.bonecare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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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한의사·뉴욕힐링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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