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사귐의교회에서 간증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사귐의교회(김영봉 목사)는 7일과 8일 전도초청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CCM 가수 조수아씨와 윤상혁 교수(김일성대학교 평양의학대 재활의학), 김영봉 목사가 집회를 인도했다.
특히 북한에서 거주하고 있는 윤상혁 교수는 북한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했다.
윤 교수는 “북한에 있는 한 크리스천, 예배자로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은사는 장애 어린이들을 섬기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동시에 그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재 윤 교수는 평양에 거주하면서 뇌성마비 및 자폐아를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 북한 재활 전문의 교육과 환자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또 김영봉 목사는 ‘나는 왜 믿는가’라는 제하의 간증 설교에서 “목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믿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오면서 믿어야 할 이유를 찾아 왔다”며 “모태 신앙인으로서 결국 자신이 전해 받은 신앙을 지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신앙 여정에서 경험한 하나님 체험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사귐의교회는 11년 전 와싱톤한인교회의 지교회로 시작해 2년 전인 2016년 현 명칭으로 독립했다. 당시 와싱톤한인교회를 담임하던 김영봉 목사가 담임목사로 파송 받아 새롭게 출발한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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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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