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당은 주로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드링크, 캔디, 과일맛 주스, 푸릇펀치, 시리얼, 요거트, 케이크, 쿠키, 각종 파이, 페이스트리, 도넛, 빵, 각종 디저트류, 아이스크림, 초콜릿 간식,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에 들어 있다.
첨가당은 식품 라벨에 표기되는 이름도 액상과당(high-fructose corn syrup, HFCS)에서부터 일반 설탕, 브라운 슈가, 덱스트로오스(anhydrous dextrose), 파우더 슈가, 콘시럽, 과당, 꿀, 몰트 시럽, 메이플 시럽, 당밀(molasses), 펜케이크 시럽, 원당(raw sugar) 등 다양하다. 특히 액상과당은 옥수수 가루에 효소를 넣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해 놓은 시럽 형태 첨가당이다. 꼭 액상과당 뿐 아니라 첨가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에서부터 제 2형 당뇨병 문제, 대사증후군, 중성지방 문제 등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지난 2015년 미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첨가당은 일일 총 칼로리의 10% 이하로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2,000칼로리를 섭취하면 하루 12티스푼까지가 해당량이다. 어린이는 하루 1,200~1,400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7~8티스푼 정도까지가 섭취 권고량.
미 심장협회(AHA)에서는 여성은 첨가당 섭취를 하루 100 칼로리까지, 남성은 하루 150 칼로리까지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여성은 약 6티스푼, 남성은 9티스푼 분량에 해당한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American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따르면 의외의 식품에도 첨가당이 들어 있다. 통곡물 시리얼 및 그라놀라, 인스턴트 오트밀 제품, 각종 냉동식품, 단백질 바, 시리얼바, 그라놀라바, 파스타 소스, 말린 과일 제품, 과일 통조림, 애플 소스, 이유식 제품, 바비큐 소스, 케첩, 샐러드 드레싱 등에도 생각보다 많은 양의 첨가당이 포함돼 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에서 조언하는 가족 모두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방법
-가족 모두 첨가당 섭취를 줄인다.
-첨가당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천연의 맛에 길들여질 수 있도록 음식 조리를 할때 설탕 양을 조절한다.
-마켓에서 장을 볼 때 식품 라벨을 꼼꼼하게 살핀다. 첨가당 함유가 많은 식품 보다는 없는 식품을 선택한다. 과일과 채소 등을 주로 선택한다.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과일 주스 보다는 물이나, 우유, 첨가당이 들어 있지 않은 차, 스파클링 워터 등을 마신다. 맹물을 마시기 힘들면 물에다가 과일을 작게 썰어서 맛을 더하거나 혹은 허브를 곁들여본다.
-시판 그라놀라나 파스타 소스, 케첩을 구매하기 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설탕 양을 조절해본다.
올해 초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들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원 온정이 계속되고 있다. 산불 피해자 돕기 성금 캠…
서세모 박사하와이에서 37년간 한인들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활발한 의학 연구를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서세모(1930~2019…
유스타 파운데이션(대표 박소연)이 지난 13일 NF 뷰티그룹(대표 박광원)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회원 등 50여 명이 모여 한인들의 자살 문제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퍼시픽 LA(KOWIN 퍼시픽 LA)가 9월 정기 월례회를 용수산에서 열고 제5대 집행부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모임…
LA카운티 복지혜택 세미나 이웃케어, 17일 온라인으로이웃케어클리닉이 LA 카운티 소셜서비스국(DPSS)과 함께 오는 17일(수) 오전 11시…
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저렇게 많은 당류를 우리가 섭취하고 있었다니....ㅠㅠㅠ 슬프도다요~~ 뭐든지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어줘야하는데 그것이 참 어렵지 말입니다~~~ㅠㅠ 앞으로 당류를 줄이기 위해서 아자아자!
과일주스도 생각보다 당이 많이 들어있네요ㅠ
과일 주스, 우유(특히 초코 바나나 딸기) 등 몸에 좋다고 마셨는데 결국 물이 제일 좋은거네요.
혈당 잡아야 되는데... 큰일이닷... ㅜㅜ
다른건몰라도 소스까지 만들어먹어야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