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치클리닉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처치클리닉(대표 손기성 목사) 공개강좌가 11일 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교회재건’을 주제로 진행된 강좌는 남침례교단 버지니아총회 코디네이터인 신상윤 목사가 강의했다.
신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교회가 있는 남침례교단의 경우 매년 900개가 넘는 교회들이 문을 닫는다”며 “교단차원에서 이 교회들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는 길을 연구했는데, 결론지은 것이 교회 재개척 이었다”고 소개했다.
신 목사는 과거 수백 명이 출석하던 교회들이 갑자기 문을 닫을 처지에서 다시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건강한 교회로 ‘재개척’ 된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기성 목사는 토론회를 통해 “미국 주류 교회들과 한인 이민교회들의 상황이 다른 만큼 더 현장감 있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처치클리닉은 내달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CRM 코리아 대표인 박동건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회 활성화’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이어간다.
장소는 버지니아 버크에 위치한 필그림교회(4925 Twinbrook Rd., Burke, VA).
문의 (571)48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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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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