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지난 13일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양측이 폭행 혐의를 두고 '쌍방 폭행' 대 '일방적 폭행'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구하라가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두 사람을 조사했다. 경찰은 곧 두 사람을 모두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지목된 A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6일 한 매체를 통해 일방적 폭행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A씨는 상처까지 공개,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구하라의 집에 도착한 후 감정이 격해진 구하라와 말다툼을 했고, 그 사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인터뷰를 통해 '일방적 폭행'이라고 주장하며 구하라 측의 입장 표명에도 큰 관심이 높아졌다. 두 사람의 사건이 알려진 후 구하라 측은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입장 말고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구하라는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병원 진단서 및 폭행의 흔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A씨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그가 공개한 진단서에는 전치 2주의 좌상을 입은 구하라의 현재 상태가 기록돼있다. 또한 구하라는 A씨에게 맞은 상처 부위를 공개했고,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도 폭언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구하라가 침묵을 깬 가운데 소속사 콘텐츠 와이 측은 17일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개인 사정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구하라 변호인 측 또한 "구하라의 몸 상태에 대해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침묵을 깨며 정면 반박에 나선 구하라. A씨와 구하라의 주장은 여전히 일치하지 않고 있다.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경찰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니면 극적 합의에 이를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장애가 있는 형제자매를 둔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장애 형제를 둔 형제·자매의 입장을 이해하고…
가수 조항조가 지난 2017년 할리웃보울 공연 이후 8년 만에 미국을 찾아 남가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오는 13일(토) 오후 7시 판…
LA 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이 지난 9일 시니어센터를 방문해 하모니카 앙상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원장은 지난 5월31일 아케디…
비영리 음악교육 봉사단체 러브인뮤직(Love in Music·대표 박관일)의 이사회는 문진호 교수를 신임 음악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러브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가 오는 23일(화) 오후 5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제6대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최학량 이임회…
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서로 사귀다 헤어지면 쿨해야지 폭력이라니
이게 뭔일인지..
어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