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시사이드 공립 도서관에서 진행된 한국문화 행사에서 문화원생들이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한국문화가 시사이드 지역에 전해졌다.
몬트레이 한인 문화원(원장 이영숙)주최로 15일 시사이드 공립 도서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양미향, 크리스티 카사노바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문화원생들의 부채춤과 장구공연, 이원장의 장구춤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글교육 시간과 아리랑 노래, 한복 소개와 체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복의 미를 보여준 문화원 학부모와 학생들은 한복의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요구에 패션쇼를 하며 그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으로 빛을 발했다.
캐롤 쉴즈 프로그램 매니저는 “매우 성공적인 교육프로그램이며, 놀라운 것은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다민족 가족들이 문화원 소속으로 한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면서”내년 도서관 여름 프로그램에 문화 행사를 더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도서관에서 한국문화 행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는 한 한인이민자는 “자녀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교육의 자리였다” 면서”자긍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F장학재단 임원, 한국외국어대학 G-CEO SF 동문회에서 이영숙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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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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