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두뇌 발달은 부모와 자녀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교감에 달려 있다.
아기의 제스처, 울음 또는 옹알이 표현에 부모가 긍정 반응하는 ‘표현과 반응(serve and return)’ 과정이 아이의 언어개발 능력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IT 인지과학자들이 4-6세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간 ‘표현과 반응’의 반복 과정이 가정형편이나 경제적 위치과 관계없이 자녀의 두뇌 개발과 언어능력 확장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밝혀냈다.
다행이도 이 활동에는 비싼 장난감, 특별 비디오나 애프리케이션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부모뿐이다.
자녀 첫 5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퍼스트 5 캘리포니아(First 5 California)’가 추천하는 방법들은 ▲아기가 주의를 기울이고 반응하는 것을 살펴라 ▲아기가 흥미를 보이는 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라. 이름을 불러주거나 미소를 지어주거나 아기의 관심을 부모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라 ▲아기가 말을 하지 못해도 계속 대화하라. 아기가 반응할 시간을 주어라.
아이와 교감을 높이는 더 많은 정보는 www.first5california.com에서 얻을 수 있다.
퍼스트 5 캘리포니아는 0-5세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돌보는 재원 마련을 위해 담배 상품들에 세금을 부과하는 프로포지션 10 통과로 199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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