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Joy of Music)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최장순)는 15일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성탄축하공연을 열었다.
한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초청된 무료 공연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을 선보였다.
또 모차르트 40번 교향곡 1악장, 드보르작 9번 교향곡 4악장, 또 “눈을 주님께 돌려”, “Abide with Me”,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등을 공연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에는 오케스트라의 이하은, 유나린, 이예림, 최승재 단원이 특별연주로 “Ode to Joy”, “Jingle Bell”을 선보였다.
객석으로부터 앵콜을 받은 오케스트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영화 “쉘브루의 우산”의 OST를 연주했다.
오케스트라는 2008년 7월에 창단돼 양로원, 재활원, 노인 아파트 시니어들을 위한 공연과 워싱턴 일원 한인단체들을 돕는 공연을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올 하반기에 한인시니어들이 거주하는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와 미국 양로원 3곳, 미국 재활원 3곳에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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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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