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쏘옥 드는 주택을 적당한 가격에 찾기도 쉽지 않지만,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그리고 신뢰 할 수 있는 주택 융자 은행을 선택하는 것 또한 쉬운 일 은 결코 아니다. 그래서 적어도 2-3곳의 주택 융자 은행과 상담도 해보고, 견적서도 받아 비교하면서 가장 정확하고 저렴한 주택 융자 은행을 고르는 시간도 필요하고, 그렇게 비교하기 위해서 받아서 검토해야 하는 서류가 바로 LOAN ESTIMATE(융자/대출 견적서) 이다.
LOAN ESTIMATE(융자 견적서)에는 예상되는 주택 융자의 종류, 상환 기간, 이자율, 매달 페이먼트, 그리고 융자 비용을 포함한 전체 클로징 비용 등이 모두 보일 뿐만 아니라, 혹시 이자율이 바뀔 수 있는 변동 이자율 프로그램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미래에 그 이자율과 페이먼트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변동할 수 있는 지 또는 혹시 처음 빌린 융자액이 거꾸로 늘어날 수 있는지 등, 주택 융자 신청인이 꼭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융자 은행은 융자 신청인에게 융자 신청을 받은 당일 또는 적어도 융자 신청일로 부터 3일(3 BUSINESS DAYS)안에 반드시 이 서류를 주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LOAN ESTIMATE는 신청한 융자의 승인과는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융자를 신청하고 LOAN ESTIMATE을 받았다고 해서 신청한 융자가 허가됐다는 오해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융자 은행에서 처음에는 LOAN ESTIMATE를 비교적 저렴하게 보여 주고, 융자를 수속하는 기간 중에 아무 특별한 이유 없이 이자율을 올린 다든지 아니면 융자에 관련된 비용을 올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처음에 신청한 융자 신청서류에 기재된 소득이나 자산 또는 크레딧의 변화 때문에 승인 될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바뀌고 또는 다운 페이먼트, 이자율, 클로징 비용등도 바뀔 수 있으며, 이렇게 융자 조건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그때마다 융자 은행에서는 바뀐 내용을 보여 주는 LOAN ESTIMATE를 융자 신청인에게 다시 주도록 되어 있기도 하다.
LOAN ESTIMATE에는 위에서 알려 드린 내용 이외에도, 매달 내게 되는 융자액의 원금과 이자 페이먼트 그리고 예상되는 보험료와 재산세가 얼마인지도 볼 수 있으며, 융자 은행의 클로징 비용과 기타 변호사 비용들 내용과 문서 보험료, 그리고 카운티와 주 정부에서 부과하는 양도세와 등록세, 또한 미리 내야 하는 재산세와 보험료, 에스크로 비용 등 주택을 구입 할 때 나 주택 융자를 다시 재 융자 할 때에 예상 되는 전체 비용들이 비교적 자세하게 보여 지게 되어 있어서 결국 전체 필요한 자금까지 알 수 있도록 준비 되는 서류이고, 게다가 융자의 비용을 이자율로 보여주는 Annual Percentage Rate(APR)과 그 융자를 5년간 낼 경우에 원금으로 삭감되는 금액까지 보이고 있다.
따라서 주택 융자 은행을 선택 할 때에는 이렇게 자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LOAN ESTIMATE(융자 견적서)를 꼭 받아서 검토 하고, 융자 은행이 제공 하는 융자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한 내용을 서면으로 확인 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 (301)34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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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 택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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