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다케리 바이블하우스, 내달 23일 MD서

디다케리 바이블 하우스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완 소장, 강샨일 바이블 선교재단 대표이사, 장시몬 재단이사장, 김찬영 목사.
복음이 담긴 설교에 대한 핵심 디자인을 소개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디다케리 바이블 하우스(소장 정병완 목사)가 내달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메릴랜드 온리 소재 바이블 선교 재단 본부에서 진행하는 목회 공개 학술 세미나에는 ‘설교 연구’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오전 강의는 이날 12시 30분까지, 오후 강의는 1시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행사는 무료이고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강사는 김찬영 목사(워싱턴 비젼교회)와 김만풍 목사(전 워싱턴지구촌교회 담임)이다.
김찬영 목사는 이날 고(故) 해던 로빈슨 교수(고든 콘웰대)가 지은 ‘강해설교(Biblical Preaching)’를 가지고 성경본문이 강조된 설교, 설교자에 관한 이해 등을 소개한다.
김찬영 목사는 “스승인 로비슨 교수가 지도한 강해설교의 핵심을 소개하고, 복음이 담긴 설교가 무엇인지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며 “설교는 말씀에 감동한 설교자가 이를 자신의 삶 적용, 그 체험과 은혜를 성도에게도 전해 그들도 역시 삶에 적용하며 살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오후 강의를 맡은 김만풍 목사는 아노덴 성지영상 설교 소개와 효용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병완 소장은 22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학문적 재충전이 필요한 목회자들을 재교육하기 위해 세미나를 연다”며 “목회자 역시 전문인으로 반복적인 재교육이 필요하다. 세미나가 현장에서 얻은 고민들을 공유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장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완 소장에 따르면 디다케리 바이블 하우스는 지난 1982년 설립된 바이블 선교재단(이사장 장시몬 목사)이 세운 성경연구 단체로, 대부분 총신대 출신 교수와 목회자들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571)379-2752 정병완
장소 16616 Georgia Ave., Onley,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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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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