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포함 자매도시위, 서울 방문 구청장 면담
▶ 고교생들 대일외고 참관

서울 성북구 이승호 구청장과 아트 브라운 부에나팍 시장이 구청에서 상호 교류 확대를 다짐하면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 제공>
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공동 회장 조중권)와 시 관계자들은 지난 29일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호) 구청을 방문해 상호 문화교류 및 양 도시 교류 확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학생 교환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중권 자매도시위원회 공동 회장은 “성북 구청장과의 면담에서 추후 학생 교환을 더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부에나팍 시와 성북구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부에나팍 방문단에 포함되어 있는 아트 브라운 시장과 부에나팍 고교생 4명은 대일 외국어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고교생들은 3일간 수업에 참여했으며, 홈스테이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 방문단은 아트 브라운 시장 내외와 애론 프랜스 시 부매니저, 조중권, 칼로스 프란코 자매도시위원회 공동 회장, 스캇 오 이사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부에나팍시와 성북구는 2017년 8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뒤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해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성북구 학생 12명이 부에나팍시를 찾았고, 지난해 3월에는 두 도시가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나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가등)은 지난해 성북 라이온스 클럽(회장 한순자)과 각막 이식 사업을 함께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가등 회장은 “현재 하나 라이온스 클럽 회원 2명이 각막 이식 사업 관계로 성북구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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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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