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 내달 4일
▶ 5세부터 12학년까지, 상금과 메달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 심사위원과 관계자들. 왼쪽부터 차진호 미술가협 부회장, 백정화 회장, 이양희 전 회장, 박영길 준비위원장, 박경옥 컨테스트 회계.
동심 속 아이들이 총천연색 팔레트로 꿈과 희망을 그린다.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가 내달 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하는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에는 한인은 물론 다문화 커뮤니티 아이들이 참여해 재능을 뽐낸다.
이 대회는 5세(Pre-K)부터 12학년 학생들까지 참가할 수 있다. 또 Pre-K와 K, 1-4학년, 5-8학년, 9-12학년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등록은 오는 30일(화) 까지 온라인(opendoorpc.org/art)을 통해 가능하다. 등록비는 20달러인데, 이집트와 중동 등 난민 가족 자녀들은 등록비가 면제된다. 준비물은 미술도구일체, 도화지는 주최 측이 제공한다.
그림 주제는 당일 공지되고,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이, 참가자에게는 메달이 주어진다.
pre-k부터 8학년까지 3개 그룹 입상자들에게는 각 그룹 당 1등 300달러(1명), 2등 200달러(1명), 3등 100달러(1명)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9-12학년 그룹에는 1등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가 전달된다.
아트 컨테스트는 타 문화권 커뮤니티에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전도사역과 교류확대를 위해 열린문장로교회가 지난해 처음 마련해 12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준비위원장인 박영길 장로는 4일 “교회가 타 커뮤니티에 문턱을 낮추고, 2세들이 참여하는 예술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컨테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당일에는 열린문장로교회가 마련한 ‘2019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가족들을 위한 음악공연과 푸드코트 등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마술쇼는 아트 컨테스트가 끝난 오후 1시 30분 이후부터 수상자를 발표하는 오후 4시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회 심사는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회장 백정화)가 맡았다. 문의 (703)318-8970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