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젊은이가 뉴저지 에지워터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한(25·사진)씨는 12일 에지워터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마이클 맥파트랜드 현 시장과 맞붙는다.
6학년 때 이민 온 1.5세인 김 후보는 코넬대학교 학부에서 경제학 및 심리학, 중국어를 전공한 뒤 2017년부터 정부 기관을 상대로 정책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맨하탄 소재 ‘Behavioural Insights Team’에서 일하고 있다.
김 후보는 “2017년부터 에지워터에서 살고 있는데 환경 문제 등 많은 이슈들이 타운 내에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유독 물질 배출로 인해 현재 수천명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콴타 수퍼펀드’ 부지 문제에 대해 현재의 타운정부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더 나은 지방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에지워터는 맨하탄으로의 통근이 편리하고 고급 주거 단지가 많아 한인 주민 비율이 높다. 2010년 센서스에 따르면 전체 주민 중 20%가 한인이다.
올 민주당 예비선거는 민주당위원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맥파트랜드 시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기득권이 아닌 변화를 요구하는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경우 예상 밖의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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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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